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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그룹 미야오가 신드롬을 예고했다.
나린은 "이번 컴백으로 처음 도전해 보는 게 많았다. 서로 새로운 모습도 발견해 애착이 간다. 다양한 매력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아 기대된다"고, 수인은 "팬분들을 자주 뵐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의 활동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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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린은 "열심히 애정을 가득 담아 준비했는데 많은 분들이 좋아해주셔서 감사하고 기쁘다. 거침없이 저희만의 길을 가겠다는 포부를 담은 곡으로 1위를 해 더 뜻깊다"고, 가원은 "부담감보다는 많은 분들이 사랑해주신 에너지를 갖고 첫 EP앨범을 보여드릴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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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 아이즈 오픈 와이드'는 미야오의 시선과 내면을 다채롭게 펼쳐내며 그들만의 세계를 본격적으로 제시하는 앨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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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원은 "'드랍탑'은 연습생 때 처음 녹음한 곡이다. 미야오 노래 중 우리와 가장 오래 함깨했다. 자유로움이 핵심인 곡이다. 지금 이 순간이 소중하니 그대로 즐기자는 마음을 담았다. 멤버들을 생각하며 가사를 썼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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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릿 롸잇 나우'에 작사로 참여한 것에 대해 가원은 "나린, 테디 프로듀서님, 24 프로듀서님과 대화하다 가사를 쓰게 됐다. 그 분위기에서 얻은 영감이 컸다. 개인적으로 낯을 가리는 편이라 다른 사람 앞에서 작사하는 게 부담스러웠는데 나린이 덕분에 더 잘 도전할 수 있었다"라고, 나린은 "듣기만 해도 행복해지는 곡이라 여행을 간 듯 자유롭고 설레는 마음을 담고 싶었다. 하고 싶은 음악을 하는 아티스트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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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린은 "처음 데뷔할 때는 시크하고 도도한 검정 고양이 이미지가 컸다. 이번에는 더 다양한 색깔을 많이 담으려 했다. 알록달록한 고양이처럼 더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드리겠다"고, 가원은 "'원 오브 카인드'라는 수식어를 얻고 싶다. 독보적이고 유일무이한 아티스트로 성장하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사진제공=더블랙레이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