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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연, 심한 눈 떨림에 '안면마비' 의심.."뇌 수술받았다" ('라스')

조윤선 기자

기사입력 2025-05-14 22:58


노사연, 심한 눈 떨림에 '안면마비' 의심.."뇌 수술받았다" ('라스'…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가수 노사연이 뇌 수술을 받았다고 고백했다.

14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는 가수 노사연, 방송인 현영, 가수 겸 배우 비비, 유튜버 찰스엔터가 출연했다.

3년 만에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노사연은 "지난 출연 때 눈을 떨어서 댓글들이 많이 달렸다"며 입을 열었다. 당시 눈 떨림 증상을 보여 걱정을 샀던 그는 "'노사연 씨 눈 떨리는데 혹시 안면마비 온 거 아니냐'는 댓글이 달리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에 김구라는 "노사연 눈이 떨리길래 물어봤더니 혈관이 늘어져서 안면신경을 눌러서 본의 아니게 눈이 떨리는 건데 주변에서 오해한다더라"고 설명했고, 노사연은 "자기한테 윙크한다고 착각하더라"고 털어놨다.


노사연, 심한 눈 떨림에 '안면마비' 의심.."뇌 수술받았다" ('라스'…
또한 노사연은 "댓글 중에 '언니 마그네슘 부족해 보이는데 영양제 챙겨 드세요'라고 하는 게 제일 기억에 남았다"며 걱정해 준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그러자 김국진은 "지금 상태 보면 부족할 수가 없다"고 너스레를 떨었고, 노사연은 "뭐든지 충만이다. 근데 김국진 많이 달라졌다"며 울컥해 웃음을 안겼다.

이후 뇌 수술을 받았다는 노사연은 "뇌혈관이 안면 신경을 누르고 있다고 해서 열고 수술해서 열흘 정도 입원했다가 지금은 아무 문제가 없다"며 건강하게 회복했다고 밝혔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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