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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개그우먼 신봉선이 피부 시술 경험을 유쾌하게 고백하며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과거 신봉선을 만난 적 있던 지우는 분장한 신봉선을 유심히 바라보다 "봉선 이모 아니냐?"고 단번에 정체를 간파했다.
신봉선은 당황하면서도 "오늘은 할머니야"라며 상황극을 이어갔다.
지우가 "아팠냐"고 묻자, 신봉선은 "아프지만 참아야 예뻐진다"고 솔직히 털어놨고, 이에 지우는 "안 그래도 예뻐"라고 답해 훈훈함을 더했다.
하지만 장동민이 "딸기랑 할머니 중 누가 예뻐?"라고 묻자 지우는 "딸기"라고 답했고, 신봉선은 "똑똑한 애라더니 오늘 컨디션이 안 좋은가 보다"며 익살스럽게 반응해 또 한 번 웃음을 유도했다.
한편 신봉선은 지난해 유튜브 채널 '최양락의 괜찮아유'에 출연해 "살을 많이 빼 갈비뼈가 보일 정도"라며 "3개월 만에 65.4kg에서 53.8kg으로 체지방만 11kg 감량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긴 바 있다.
narusi@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