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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핸썸가이즈' 방탄소년단 진이 자신의 뒤를 이을 멤버를 추천한다.
이에 오상욱이 정국과 뷔를 섭외하기 위해 직접 발을 벗고 나선다고. 96년생인 오상욱은 뷔가 95년생, 정국이 97년생이라는 말에 "일단 제 밑으로는 바로 나오시면 된다"라며 귀여운 허세를 부리는데, 진이 "저도 정국이한테는 말을 함부로 안 한다"라고 귀띔하자 0.1초만에 태세전환을 꾀하며 "영상 편지를 한 번 해볼까요? 저희가 외국도 따라갈 수 있습니다"라고 공손히 머리를 조아려 폭소를 자아낸다는 후문이다.
한편 진과의 식메추 원정에 한껏 흥이 오른 이이경은 자신의 아버지를 깜짝 소환한다고. 이이경은 부친에게 전화를 걸어 '글로벌 보이그룹 방탄소년단의 진', '엽기적인 그녀의 차태현', '펜싱 세계랭킹 1위 오상욱'을 후보로 두고 인기투표를 실시하는데, 이이경 부친의 한마디에 진의 표정이 일순간 시무룩하게 돌변해 주변을 웃음바다로 만든다고.
tvN '핸썸즈' 23회는 15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될 예정이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