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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배우 김정현이 첫 예능 '가는정 오는정 이민정'에서 독보적 매력을 발산한다.
그런가 하면 첫 영업부터 쏟아지는 손님들에 정남매 5인방은 집단 멘붕에 빠진다. 손님으로 편의점을 찾은 효자도 주민들마저 "혼이 나갔네", "얼굴이 빨개졌다"라며 정남매의 멘붕 사태를 걱정한다.
이 와중에 김정현이 10분 만에 소(?)가 되는 사상 초유의 사태가 발생한다. 효자도 주민들이 "다리미 오빠"를 외치며 김정현을 찾는 가운데, 김정현이 편의점 일에 몰두하느라 자꾸만 모습을 감춰버리는 것. 이에 '가오정' 제작진과 정남매는 김정현을 향해 "소정현"이라는 별명을 붙인다.
이와 관련 '가오정' 제작진은 "김정현이 첫 고정 예능에서 10분 만에 독보적인 매력을 발산했다. 이런 캐릭터는 처음인 것 같다. 열일하는 '소정현' 김정현의 활약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KBS2 '가오정'은 오는 16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