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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가수 장기하가 비비에게 "고맙다"며 직접 전화한 사연이 공개됐다.
비비는 '지난 출연 이후 인생이 180도 달라졌다더라'는 질문에 "'라스'가 낳은 스타다"며 "여러번 낳음 당하고 있다. 타이거JK와 윤미래 언니가 낳고 드라마 제작사에서 낳고 '라스'가 또 낳았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그는 "원래 키치한 음악을 하고, 항상 19세 연령 제한이 걸렸다. 어린 분들과 나이가 좀 있으신 분들은 저를 잘 모르셨다"면서 "근데 '밤양갱'을 하고 나니까 초등학생 분들이 너무 많이 알아주시고 언니들도 많이 아시는 것 같다"며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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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예전에는 초등학생분들이 저를 못 알아봤다. '누구냐. 연예인이냐. 나 모르는데?'라고 했었는데, 요즘에는 '누구냐'고 하면 '누나 밤양갱이다'고 한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비비는 '저작권료 수입도 짭짤했을 것 같다'는 질문에 "저작권료는 제가 쓴 곡이 아니라서 (장)기하 오빠가 많이 받았다. 기하 오빠가 직접 전화 와서 '고맙다'고 하셨다"고 해 눈길을 끌었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