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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적인 사건(英이브닝 스탠다드)" "오싹하고 기발한 작품(英가디언)"
낯선 신작, 국내 초연임에도 불구하고 이 연극은 탄탄한 대본, 초자연적 현상을 실감 나게 선보인 무대 그리고 배역과 완벽한 싱크로율을 선보인 8명의 배우의 놀라운 팀플레이로 큰 사랑을 받았다. 덕분에 초연 이후 2년 만에 이 작품을 다시 만나볼 수 있게 됐다. 이번 시즌은 성공적인 초연을 함께한 아이비, 박지연, 최영준, 김지철, 방진의, 임강희, 차용학, 양승리 등 8명의 초연 멤버가 모두 돌아와 더 특별한 시즌을 만들 예정이다. 배우들은 "전체 배우가 모두 다음 시즌에 돌아오는 일은 정말 드문 일이다"라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고 "다시 모인 만큼 좀 더 발전된 우리만의 앙상블이 재밌어질 것 같다"는 기대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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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2시 22분 - A GHOST STORY'는 오는 7월 5일부터 8월 16일까지 6주간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만나볼 수 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