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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데블스 플랜'의 쾌감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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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네 번째 메인매치 '보물섬'에서 생활동 플레이어가 생존의 선택을 못받으며 낙오된 후 벌어진 드라마틱한 전개는 서바이벌의 쾌감을 폭발시켰다. 약자에게 더이상 자비가 없는 날선 플레이, 그리고 아무리 동맹을 맺어도 절대적인 안전지대는 존재하지 않는 살벌한 경쟁은 긴장감을 선사했다. 또한 생존하기 위해 자신의 패를 숨기고 허를 찌르는 전략을 세우는 플레이어들의 심리전과 이로 인한 반전은 한 순간도 시선을 뗄 수 없게 만들었다. 연합간의 균열, 그리고 각기 다른 이해관계의 예측할 수 없었던 플레이는 '데블스 플랜: 데스룸'의 극적 재미를 높이며 정종연 PD 표 두뇌 서바이벌의 정수를 보여주고 있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