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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요리 예능계 다크호스' 배우 류수영이 또다른 요리 예능으로 돌아왔다.
류수영은 "불고기, 갈비, 떡볶이만이 한국을 대표하진 않는다"며 "해외에서 일상처럼 먹는 음식을 접하면서 요리라는 건 결국 마음의 표현이라는 걸 느꼈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에서만 존재한다고 생각한 손맛이 외국에서도 있었다"며 "계량 없이, '마음 가는 대로' 요리하는 현지인들의 모습에서 익숙한 따뜻함을 느꼈다"고 전했다.
또한 "가족 간의 유대가 끈끈하고 함께 식사하는 문화가 자연스러웠다"며 "오히려 우리가 더 서구화된 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었다"고 덧붙였다.
'류학생 어남선'은 5월 17일 오후 5시 20분 E채널에서 첫 방송된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