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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가수 현아와 배우 나나가 각자의 이유로 오랜 시간 몸에 새겼던 타투를 지우기 시작했다고 밝혀 주목을 받고 있다.
현아는 현재까지 약 4번의 시술을 받았으며, 고통이 커서 잠시 중단 중이라고 전했다.
함께 출연한 개그맨 이용진 역시 "아이를 낳고 타투를 지우기 시작했다. 아이가 '이게 뭐야?'라고 물을 때 더 이상 말이 안 통하더라"며 공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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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나는 "어머니께서 '깨끗한 몸을 다시 보고 싶다'고 말하셨다. 예전엔 타투를 허락해주셨지만, 그 말 한마디에 지우기로 결심했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그녀는 타투를 하게 된 이유에 대해 "심적으로 너무 힘들던 시기, 감정을 해소할 수 있는 유일한 수단이었다"고 설명했다.
이후 나나는 SNS와 공식 행사 등을 통해 점점 흐려지는 타투 자국을 공개하며 치유의 과정을 전했다.
narusi@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