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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금쪽이의 극심한 불안 뒤에는 아빠의 문제점이 있었다?
관찰된 영상에서는 아침에 눈 뜨자마자 화를 주체하지 못해 물건을 던지고, 부수는 등 거친 행동을 하는 금쪽이의 모습이 눈에 띈다. 알고 보니 엄마가 자신에게 말도 없이 출근했다는 이유 때문이었다는데. 이에 오 박사는 "금쪽이가 불안을 가족에게 전가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며, "가족에게 국한된 '이것'이 의심"된다고 말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
엄마와 할머니는 금쪽이의 극심한 변화에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점집을 다섯 군데나 다녔지만 귀신이 붙었다며 굿을 해야 한다는 답변만 들었다고. 그런데 그 순간 금쪽이가 빈방을 바라보며 "이상한 소리가 들린다"고 불안해하는 모습을 보이는데. 종종 귀신이 보인다는 얘기를 해왔다는 금쪽이. 금쪽이는 대체 왜 자꾸 귀신이 보인다고 말하는 것인지, 오 박사가 분석한 진짜 이유에 이목이 집중된다.
서로 다른 불안에 갇혀 고통받는 아빠와 금쪽이에게 오 박사는 과연 어떤 솔루션을 내려줄지 오는 16일 금요일 저녁 8시 10분, 채널A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새끼'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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