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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가수 겸 배우 이정현 딸 서아가 3세 최연소 편셰프에 등극한다.
엄마가 파티 준비를 한다고 하자 첫째 서아는 "내가 고구마파이 만들어 줄 거예요"라며 나섰다. 서아가 고구마파이를 만들겠다고 하자 '편스토랑' 삼촌, 이모들은 깜짝 놀랐다. 이정현은 "서아가 요리하는 걸 너무 좋아한다"라고 말했다. 잠시 후 이정현과 서아가 커플 앞치마를 장착하고 등장했다. 엄마 옆에서 야무지게 고구마파이를 만드는 서아를 보며 '편스토랑' 식구들은 "최연소 편셰프"라며 삼촌미소, 이모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서아는 엄마 이정현을 보조셰프로 두고, 꼬물꼬물 작은 손으로 야무지게 고구마파이를 만들었다. 삶은 고구마를 힘껏 으깨고, 우유를 넣어 농도를 맞추는가 하면 중간중간 맛을 체크하고 날달걀 깨기도 완벽하게 해냈다. 또 스스로 해낸 것을 뿌듯해하며 카메라 삼촌에게 방긋 웃어 보이기도. 이연복 셰프는 "요리하는 모습도 엄마를 닮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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