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귀신이 보인다는 금쪽이가 등장해 시청자들을 놀라게 할 예정이다.
오는 16일 저녁 8시 10분, 채널A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새끼'에서는 '극도의 불안으로 고통받는 아빠와 아들'의 사연이 공개된다.
관찰된 영상에서는 아침에 눈 뜨자마자 화를 주체하지 못해 물건을 던지고, 부수는 등 거친 행동을 하는 금쪽이의 모습이 눈에 띈다. 알고 보니 엄마가 자신에게 말도 없이 출근했다는 이유 때문이었다는데. 이에 오 박사는 "금쪽이가 불안을 가족에게 전가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며, "가족에게 국한된 '이것'이 의심"된다고 말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
|
한편, 모두가 잠든 새벽에 외출 준비를 하는 아빠. 그런데 속옷 차림인 채 현관문 앞으로 나서는 수상한 모습을 보인다. 게다가 외출 후에도 현관에서 옷을 전부 탈의하는 뿐만 아니라, 가족 외식 중 고기 뼈를 뱉는 어머니에게 "더럽다"며 다짜고짜 싸늘하게 반응하는데. 이에 오 박사는 "아빠는 '이것' 때문에 고통 받고 있다"라며 치료가 시급하다고 강조한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