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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신이 보인다"는 금쪽이, 다 부수는 거친 행동.."점집 5곳에서 귀신 붙었다더라"(금쪽같은 내새끼)

고재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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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5-05-15 16:04


"귀신이 보인다"는 금쪽이, 다 부수는 거친 행동.."점집 5곳에서 귀신…

[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귀신이 보인다는 금쪽이가 등장해 시청자들을 놀라게 할 예정이다.

오는 16일 저녁 8시 10분, 채널A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새끼'에서는 '극도의 불안으로 고통받는 아빠와 아들'의 사연이 공개된다.

이날 스튜디오에는 두 달째 등교를 거부하고 있는 초2 아들을 둔 부모가 등장한다. 불과 작년까지만 해도 학교생활에 큰 문제가 없었다는 금쪽이는 2학년 새 학기가 시작된 이후 갑자기 등교를 거부하기 시작했다고. 이로 인해 매일 아침 등교 전쟁이 이어지고 있다는데. 대체 금쪽이에게는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지 궁금증이 커진다.

관찰된 영상에서는 아침에 눈 뜨자마자 화를 주체하지 못해 물건을 던지고, 부수는 등 거친 행동을 하는 금쪽이의 모습이 눈에 띈다. 알고 보니 엄마가 자신에게 말도 없이 출근했다는 이유 때문이었다는데. 이에 오 박사는 "금쪽이가 불안을 가족에게 전가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며, "가족에게 국한된 '이것'이 의심"된다고 말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


"귀신이 보인다"는 금쪽이, 다 부수는 거친 행동.."점집 5곳에서 귀신…
엄마와 할머니는 금쪽이의 극심한 변화에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점집을 다섯 군데나 다녔지만 귀신이 붙었다며 굿을 해야 한다는 답변만 들었다고. 그런데 그 순간 금쪽이가 빈방을 바라보며 "이상한 소리가 들린다"고 불안해하는 모습을 보이는데. 종종 귀신이 보인다는 얘기를 해왔다는 금쪽이. 금쪽이는 대체 왜 자꾸 귀신이 보인다고 말하는 것인지, 오 박사가 분석한 진짜 이유에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모두가 잠든 새벽에 외출 준비를 하는 아빠. 그런데 속옷 차림인 채 현관문 앞으로 나서는 수상한 모습을 보인다. 게다가 외출 후에도 현관에서 옷을 전부 탈의하는 뿐만 아니라, 가족 외식 중 고기 뼈를 뱉는 어머니에게 "더럽다"며 다짜고짜 싸늘하게 반응하는데. 이에 오 박사는 "아빠는 '이것' 때문에 고통 받고 있다"라며 치료가 시급하다고 강조한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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