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개그우먼 신기루가 비만주사 위고비 대리처방 문의가 많다고 토로했다.
이야기 도중 신기루는 "그저께 DM으로 어떤 애가 '악의가 아니라 신기루 씨 6개월 안에 죽을 거 같다'고 걱정된다더라. 이게 악의가 아니면 뭐가 악의냐"며 "왜 나 때문에 걱정돼서 잠을 못 잘 정도냐. 진짜 걱정할 사람은 그렇게 안 보내겠지. 그렇게 걱정되면 위고비라도 보내주든가"고 분통을 터뜨렸다.
|
그러면서 신기루는 "건강을 위해서라거나 뭘 해야 한다면 빼겠지만 미용을 위해서 빼기에는 내가 잃을게 너무 많다. 내가 스트레스 받을 때 술 한 잔하고 맛있는 것 먹을 생각으로 견디는데"라며 다이어트에 대한 소신을 밝혔다.
wjle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