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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배우 고준희가 화보 촬영으로 본업에 집중했다.
화장을 하며 고준희는 스태프에게 "비밀번호가 잠겼다. 풀어줄 테니까 비밀번호 안 걸리게 풀어달라. 비밀번호가 계속 잠기니까 답답하다"고 휴대폰을 건넸다. 이에 제작진이 "비밀이 없으시다"라고 놀라자 고준희는 "그게 아니라 내가 내 핸드폰을 못쓰는 게 답답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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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크업이 어느 정도 완성된 후, 스태프들은 유튜브 제작진에게 "이제부터는 찍어도 된다. 지금부터는 쓸만하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화보 촬영 중 티라미수 케이크를 먹으며 당을 채운 고준희. 잘 먹는 고준희에 제작진은 "1인분이냐"고 놀랐고 고준희는 "보통 1인 1홀케이크 아니냐"고 말했다. 제작진이 "이런 대식가 처음 봤다"고 말하자 고준희는 "나 진짜 참고 사는 거다. 프리하게 먹으면 나 연예인 못했다"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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