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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준호지민' 김지민이 육아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만나면서 아쉬웠던 순간에 대해 김지민은 "연애 초반에 싸우기만 해서 너무 아쉽다. 근데 그 싸움이 없었더라면 그 시간이 소중한 게 이 사람을 많이 바꿔놨다. 노고가 인정되는 삶을 지금 살고 있다"고 밝혔고 김준호는 "31일 동안 32번 골프를 쳤다"고 반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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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민은 "그럴 거 같다"며 "주변도 주변이지만 풀어놓고 키우니까 우리처럼 반듯하게 잘 자라는 거 같다. 극성처럼하면 애들 버릇도 안 좋아지는 거 같다. 요즘은 '하지말라'가 너무 많다. 그런 얘기를 안 하는 엄마가 되고 싶다"고 밝혔다. 하지만 김준호는 "안 될 걸"이라며 "지민이는 성격이 디테일해서 안 된다. 난 아예 풀어놓을 거다"라고 밝혔다.
김지민은 "아기가 아빠 성향만 안 닮았으면 좋겠다. 성향은 다 나 닮았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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