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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MBC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대호가 동기 JTBC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강지영의 퇴사를 축하하지 못했다며 그 이유를 밝혔다.
강지영은 김대호가 자신의 퇴사 소식을 듣고도 연락 한통 없었다고 폭로했다. 강지영은 "김대호 아나운서의 퇴사 소식을 듣고 '자유인이 된 걸 축하한다'라고 연락했더니 '쌩유'라고 하더라. 그래서 제 퇴사 소식을 듣고 연락이 올 줄 알았다. 근데 연예인 김대호 씨는 저를 까맣게 잊었더라"라고 말했다. 김대호는 "퇴사 기사를 보고 '시기적으로 이르지 않나?' 싶었다. 그래서 진심으로 축하 못 해주겠더라"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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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인디애나대학교에서 재정학을 전공한 강지영은 영어 능력자로 소개되기도. 주우재는 "종국이 형도 영어를 잘 한다"라며 김종국의 영어 실력도 띄웠고 강지영은 "영어 스피킹이 잘 되려면 이성 친구를 사귀라더라"라고 말했다. 그러자 출연자들은 "(김종국의) 23살 딸이 미국에 있다"라는 멘트로 김종국을 당황하게 했고 김종국은 "그래서 루머가 생긴 거다"라고 해명했다. 송은이는 한술 더 떠 "루머가 첫째 딸 이름이야?"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joyjoy9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