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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언, 300평 대저택 완공 직전 공개 "수영장 스킨스쿠버 가능" (홈즈)[종합]

김수현 기자

기사입력 2025-05-15 23:31


브라이언, 300평 대저택 완공 직전 공개 "수영장 스킨스쿠버 가능" (…

브라이언, 300평 대저택 완공 직전 공개 "수영장 스킨스쿠버 가능" (…

[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가수 브라이언이 평택에 짓고 있는 300평 규모의 단독주택을 공개했다.

15일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에서는 브라이언이 김대호, 양세찬과 경기도 평택으로 지역 임장을 떠났다.

이제 곧 300회를 앞두고 있는 '홈즈'. 양세형은 "일도 여행도 할 겸 워케이션 떠나는 게 어떻겠냐"라 했지만 주우재는 "저는 고작 62회를 함께 해서 같이 가기 좀 그렇다"고 했다.

다른 멤버들은 신이 나 '이탈리아 남부' '치앙마이' '라스베이거스' '스위스' 등 꿈을 꿨다. 김숙은 "저는 경주로 가고 싶다"라며 "시작은 경주에서 시작하자. 경주 가면 좋은 건 1인 1방이 준비 되어 있다"라 했다.

비자 없이 미국 임장을 갈 수 있는 기회, 평택에 집을 짓고만 있는 예비주택러다"라며 브라이언을 소개?다. 브라이언은 "동민이 형이 '6개월 절대 안돼'라 했다. 딜레이가 너무 많이 생겼다. 작년에 장마도 너무 길었고 눈도 많이 왔다. 날씨 때문에 어쩔 수 없이 공사를 멈출 수밖에 없었다. 또 자재도 해외에서 오는 기간이 길어졌다"라 털어놓았다.

장동민은 "집을 짓는 게 끝이 아니라 그 다음이 진짜 시작이다. 하자 보수 계약서는 쓰셨냐"라 물었고 브라이언은 "평생 보장으로 업체가 도와주기로 했다"라고 자신있게 답했다. 장동민은 "주택 같은 경우 하자 보수 기간이 2년이다. 2년 안에 하자가 있는 것들은 고쳐준다. 신축 아파트는 보통 5년 하자 보수가 가능하다. 아파트처럼 5년짜리는 계약을 해야 된다"라 조언했다. 브라이언은 "내일 모레 미팅이 있으니까 그 이야기를 하겠다. 동민이 형 말을 새겨듣겠다"라며 끄덕였다.


브라이언, 300평 대저택 완공 직전 공개 "수영장 스킨스쿠버 가능" (…
또 이후 생활에 대해 브라이언은 "저는 5평 2도를 할 예정이다 평택 5일, 도시 2일을 생각하고 있다. 많은 분들은 반대일 수 있지만 저는 어릴 때부터 도시보다 시골에서 살아와서 더 편하다"라 ?다.

최근 S전자 반도체 단지가 들어오고 더 핫해진 평택. 세계 최대 규모 반도체 공장으로 평택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고. 김대호는 "코디들이랑 평택 임장을 다녀왔는데 평택을 보면 평택 기지 위에 평택 오산 공군기지가 있다. 바로 생각나는 게 부대찌개다"라며 평택의 명물인 부대찌개와 교통으로는 SRT가 있다고 언급했다.


동두천이 고향인 양세천은 "동두천하고는 조금 다르다. 평택은 본사 느낌이다"라 했고 계속되는 평택에 대한 칭찬에 '동두천 러버' 양세형은 은근히 라이벌 의식을 불태워 웃음을 자아냈다.

이색적인 매력이 넘치는 평택에 도착한 세 남자. 김대호는 "미군기지 이전하기 전에 봤는데 그때는 전원주택 단지가 없었다. 전부 논이었다. 논택이었다"라며 확 달라진 평택의 모습에 감탄했다.

미국 해외 주둔 기지 중 전세계 가장 큰 규모인 평택 기지. 브라이언은 "저기서는 카드 긁으면 해외결제로 나온다. 슬픈 건 팁도 내야 한다. 미국이랑 똑같이 20~25%가 팁이다"라고 했다.


브라이언, 300평 대저택 완공 직전 공개 "수영장 스킨스쿠버 가능" (…
여러모로 이국적인 향기가 가득한 곳은 마을 전체를 미국 스타일로 꾸몄다. 브라이언은 "내국인들도 살 수 있다. 혹시 여권이 필요하나? 할 수 있는데 여기도 모든 집들이 집 주인이 따로 있고 임대를 하는 시스팀이다"라고 설명했다.

미국 스타일의 대단지 중 아담한 집은 1인 가구를 위한 매물이었다. 들어서자마자 낯선 건 신발장이 없다는 것. 별도의 신발장 없이 그대로 생활하는 미국 라이프스타일에 맞춰진 구조였다.

콘센트 전압도 미국처럼 100v였다. 브라이언은 "우리 아파트도 이렇게 돼있다. 처음부터 그렇게 지작을 했다"라 끄덕였다. 벽난로도 미국 느낌이 물씬 풍겼다.

바버샵에서 머리를 새로 한 김대호는 '평택 톰하디'로 변신해 '학씨' 포즈와 섹시미를 온몸으로 발산했다.

미국 주택의 포인트인 차고. 브라이언은 "우리도 집 차고에서 뭐 할까? 우리집이 2.5배 더 크다"라며 새 집을 최초공개하겠다고 했다. 작년 2월 전원주택러를 선언했던 브라이언이었지만 착공에도 한참이 걸렸고 "이것만 봐도 3년 동안 지은 거 같다"라 했다.

브라이언은 "아직 조경도 안했다"라며 완공 전 집을 보여주기로 했다. 속이 뻥 뚫리는 앞마당에는 커다란 차고가 자리했다. 김대호는 "난 오히려 스트레스가 쌓인다. 우리집이 그지 같아가지고. 차고 앞만 와도 미국이다"라며 놀랐다.


브라이언, 300평 대저택 완공 직전 공개 "수영장 스킨스쿠버 가능" (…
리모콘 한 번으로 올라가는 차고는 커다란 넓이로 감탄을 유발했다. 환호가 절로 터지는 크기. 3.3m로 큰 차도 넉넉히 들어간다고. 팬트리와 주방으로 바로 들어갈 수도 있었다.

리조트를 좋아한다는 브라이언은 널찍한 뒷마당 한 켠에는 미니 텃밭을, 퍼걸러도 만들어놨다. 브라이언은 "모디 대비 롤 스크린도 내려올 수 있다"라 설명했다. 퍼걸러 옆으로는 거대한 다이빙 풀이 만들어지고 있었다. 김대호는 "난 이런 설계 처음 본다. 국내에는 없을 거다"라 했다.

브라이언은 "좌우로는 우리집보다 큰 게 있지만 깊이로는 이게 더 클 거다"라 설명했다. 이어 "사람들이 오해하는 게 '브라이언 100억 썼나봐' 하는데 서울이었음 그랬을 거다. 평택이기 때문에 4~5배 가격 절감을 할 수 있었다"라 밝혔다.

브라이언의 집은 수영장에 게스트룸, 피트니스, 주방, 거실이 있었고 지하에는 바와 당구대, 영화관, 게스트룸이 있다고. 전용면적은 약 144평이었다. 뷰도 좋은 집이었다.

양세찬은 집들이 선물로 쓰레기통을 건넸다. 브라이언은 "나 미친 거 같다. 어떤 사람들은 명품이 좋을텐데"라며 예쁜 쓰레기통을 이곳저곳 살폈다.

배나무와 벚꽃이 가득한 브라이언의 집 뷰. 브라이언은 "저 멀리 집이 하나 나왔다"라며 '브라이언 세권 임장'에 나섰다. 배밭 뷰 매물은 단독주택으로 넓은 마당에 3층에 복층 구조를 이뤘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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