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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배우 고소영이 명품 티셔츠에 얽힌 일화를 공개했다.
식사 중 제작진은 켄드릭 라마가 슈퍼볼 하프타임쇼에서 입었던 부츠컷 패션을 언급했고 고소영 역시 같은 브랜드의 명품 청바지가 있다고 밝혔다. 고소영은 "나 오래 살지 않았냐. 스키니도 갖고 있고 하이웨스트, 로우핏 다 갖고 있는데 지금하고 핏이 다르다. 평생 청바지를 사지만 내가 정말 마음에 드는 청바지 하나 갖고 하늘의 별 따기처럼 어렵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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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입은 셔츠는 장동건의 옷이라고. 고소영은 "신랑 옷을 입는 걸 내가 너무 좋아한다. 고기 냄새 나데 자기 옷 좀 입고 가면 안 되냐 한다. (장동건은) 뭐라 하면서도 너무 착하게 항상 흔쾌히 입고 가라고 해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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