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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정 오는정 이민정’ 이민정 “두 작품 찍었는데 공개 안돼…이병헌, 예능 나레이션 도와줘”

조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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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5-05-16 11:51


‘가는정 오는정 이민정’  이민정 “두 작품 찍었는데 공개 안돼…이병헌,…

[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배우 이민정이 예능으로 복귀한 소감을 전하며 남편 이병헌의 따뜻한 지원을 언급했다.

16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KBS 아트홀에서는 KBS 2TV 신규 예능 '가는정 오는정 이민정'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자리에는 황성훈PD와 이민정, 안재현, 김정현, 김재원이 참석해 프로그램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KBS 2TV 신규 예능 '가는정 오는정 이민정'은 시골마을에 생필품을 실은 이동식 편의점을 배달하고 하룻밤을 보내며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는 프로그램. 배우 이민정이 메인 호스트로 나서는 가운데 붐, 안재현, 김정현, 김재원이 고정 멤버로 합류해 콘텐츠 격전지 금요일 밤 안방에 따뜻하고 유쾌한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민정은 "배우로서의 모습을 먼저 보여드리고 싶었는데 사실 촬영을 마친 작품이 아직 공개되지 않아 예능으로 먼저 인사드리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좋은 취지의 프로그램이라 남편 이병헌씨께 재능기부를 부탁했는데 흔쾌히 나레이션을 도와줬다"며 "'우리들의 블루스'에서 만물상 팔던 말투로 녹음해줘 재미있을 것"이라고 웃어 보였다.

그러면서 "예능 촬영 중 '1박 2일' 일정이 있을 땐 남편이 육아를 전담해주고 있다"며 이병헌의 외조에 감사를 전했다.

'가는정 오는정 이민정'은 16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된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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