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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배우 이시영이 생활 밀착형 '명탐정 홈즈'로 돌아온다.
극 중 이시영이 연기하는 공미리는 사소한 단서도 놓치지 않는 예리한 추리력의 소유자로 광선주공아파트를 위협하는 인물들을 집요하게 추적한다. 회색 트레이닝복 차림으로 단지를 종횡무진하며 사건의 실마리를 좇는 모습은 현실판 홈즈를 연상케 한다.
19일 공개된 스틸에서는 헤드랜턴까지 장착하고 아파트를 누비는 이시영의 모습이 담기며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무언가를 예리하게 응시하거나 단서를 찾아 두 주먹을 움켜쥔 채 뛰어다니는 모습은 일상 속 수사극이라는 장르적 재미를 예고한다.
ENA 새 월화드라마 '살롱 드 홈즈'는 오는 6월 16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