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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1세대 걸그룹 핑클이 데뷔 27주년을 맞아 팬들에게 진심어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 "여러분도 아직 그 설렘 갖고 계신거죠?"라고 물으며 "늘 좋은 모습으로 보답하겠습니다"라고 인사했다.
메인보컬 옥주현은 "우리는 영원한 사랑을 약속했어요"라며 핑클 노래 가사를 생각나게 했다. 이어 "해가 더해지고 세상이 변해가도 우리가 약속한 영원이란 이름속의 세상은 언제나 우리를 같은 시간,같은 추억속에서, 영원을 꿈꾸며 응원하는 존재로 서로를 바라보며 힘이 되어 주고 있는 존재들이라는걸 늘 잊지 않기로 해요"라고 전했다. 마지막에는 "약속의 요정"이라고 자칭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이효리 옥주현 이진 성유리의 핑클은 1998년 1집 앨범 'BLUE RAIN'으로 데뷔해 올해 데뷔 27주년을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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