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가는정 오는정 이민정'이 첫 회부터 반응이 심상치 않다.
베일 벗은 '가오정'은 '정남매' 5인방의 꿀조합은 물론 '식품 사막화'로 위기를 맞은 시골 마을 주민들을 향한 따뜻한 '정'과 메시지까지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는 호평을 이끌었다. 이에 '가오정'은 각 방송사의 주력 드라마가 편성된 금요일 밤 9시 50분 편성임에도 유의미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그리고 이 반응은 즉각 OTT 및 온라인으로도 이어졌다.
글로벌 OTT 플랫폼 넷플릭스에서는 '가오정' 첫 회가 '오늘의 대한민국 TOP10 시리즈'에 입성했다. 폭발적 인기를 끈 쟁쟁한 K-콘텐츠들이 굳건히 자리를 지키고 있는 가운데 '가오정'이 방송 첫 주 만에 보여준 성과라 더욱 눈길을 끈다. 뿐만 아니라 '가오정' 방송 직후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도 '가오정' 및 '가오정' 출연진들에 대한 글이 속속 게재됐다.
이와 관련 '가오정' 제작진은 "첫 방송이 정남매의 첫 슈퍼카 배달 적응기였다면, 2회부터는 더욱 깊이 있게 정을 주고받고 웃음을 주고받는 정남매의 모습을 만날 수 있다. 물론 정남매 5인방의 케미도 더욱 붙으며 시청자들에게 빅재미를 안겨드릴 것이다.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KBS2 '가오정'은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