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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KBS2 '공부와 놀부'에 김가연이 ♥임요환의 늦둥이 딸 하령과 아티스트 신성우가 50세에 낳은 아들 태오와 첫 등장해 부모를 능가하는 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연예계 최고의 걸크러시로 손꼽히는 김가연은 출연을 결정한 이유에 대해 "최근 딸이 친구들 사이에 엄마가 연예계 은퇴했다는 소문이 있다고 말해줬다"라며 "내가 연예계 은퇴했다는 소문을 바로잡기 위해 출연했다"라고 의지를 다져 웃음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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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초등학생 자녀들과 함께 초심으로 돌아간 부모들의 역지사지 퀴즈쇼 KBS2 '공부와 놀부'는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50분 KBS 2TV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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