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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현빈, 장동건, 임백천이 한 프레임에 담겼다.
현빈은 수염을 기른 소탈한 모습에 모자를 눌러쓴 스타일로 영화 속의 카리스마 넘치는 이미지와는 또 다른 부드러운 매력을 발산했다. 여기에 장동건은 햇볕에 살짝 그을린 붉은 볼을 드러내고 있는 모습. 일부 팬들은 "볼 빨간 장동건"이라는 귀여운 별명까지 붙이며 반가움을 표했다. 임백천 역시 자연스럽게 두 배우 사이에 어우러져 세 사람의 찰떡 케미를 완성했다.
현빈과 장동건은 영화 '창궐'을 통해 인연을 맺은 뒤 꾸준히 사석에서도 만나는 절친 사이로 잘 알려져 있다. 장동건은 현빈-손예진의 결혼식에서 축사를 맡을 만큼 두터운 우정을 자랑한다.
한편 현빈은 손예진과의 결혼 후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으며 장동건은 고소영과 결혼해 1남 1녀를 두고 있다. 임백천은 현재 KBS 라디오 '임백천의 백뮤직'을 진행 중이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