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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마지못해 엄태웅과의 소개팅 나갔다."
27일 방송하는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연예계 대표 '센 언니' 박선주와 배윤정이 출연해 각자 남편과의 첫 만남을 회상했다. 배윤정은 "11살 연하 남편의 첫인상은 아기 그 자체"였다고 말했다. 박선주는 남편 강레오 셰프에 대해 "처음 봤을 때 게이인 줄 알았다"라고 폭탄 발언을 던져 모두를 놀라게 했다. 배윤정은 부부 싸움만 하면 '이 새끼 뭐지?'라는 생각이 든다고 고백했는데, 센 언니 배윤정을 욱하게 만든 남편의 행동은 방송에서 밝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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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상민은 "최근 아내가 반말로 나를 혼내서 심쿵 했다"라고 밝혔다. 시도 때도 없이 아내 생각에 잠겨 행복한 웃음을 짓는 이상민에게 탁재훈은 "아내는 네가 못생겨서 심쿵 할 거다"라며 심술을 부려 폭소를 자아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