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일 방송되는 ENA 일요예능 '내 아이의 사생활'(이하 '내생활') 23회에서는 일본 삿포로 여행 삼일 차를 맞이한 배우 정웅인의 세 딸 삼윤이(세윤, 소윤, 다윤)의 사생활이 그려진다.
정웅인의 세 딸 삼윤이(세윤, 소윤, 다윤)는 일본 삿포로 여행 셋째날을 맞이해 다윤이가 준비한 비에이 투어를 떠난다. 이동 중 휴게소에서 지역 특산품 아이스크림을 사 먹은 세 자매는 이를 들고 버스를 탈 수 없다는 말에, 겨울 바람을 맞으며 야외에서 급하게 아이스크림을 먹어 해치우는 해프닝을 겪는다.
비에이에 도착해서도 험난한 일정은 계속된다. 포토 스팟에서 인파에 치이고, 바람 때문에 고생한다. 이어 새로운 행선지로 이동하는 길에는 화창하던 날씨가 갑자기 눈보라로 바뀐다. 삼윤이는 "무너지는 거 아니야?"라고 걱정하면서도 "죽음을 감수하고 간다"고 말하며 계속 발걸음을 이어간다. 과연 세 자매가 어디로 향하는 것인지, 또 이들이 여행이 무사히 마무리 될 수 있을지 호기심이 증폭된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