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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배우 최정우가 27일 새벽 별세했다. 향년 69세.
브라운관에서는 OCN '신의 퀴즈' 시리즈, '검사 프린세스', '닥터 이방인', '아이가 다섯', '속아도 꿈결'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인상 깊은 조연으로 활약했다. 영화 '고지전', '마녀', 최근 개봉한 '탈출: 프로젝트 사일런스' 등 스크린에서도 묵직한 존재감을 드러내왔다.
지난해 10월 '동치미'에서는 삼혼 사실을 처음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그는 "첫 번째 아내가 말도 없이 혼인신고를 해서 이혼했고 두 번째 아내는 부모님께 인사드리기 민망하다며 혼인신고를 요구해 해줬지만 결국 이혼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두 번째 이혼 때는 빨리 끝내고 싶어서 재산도 다 넘겨줬다"고 덧붙였다. 현재 아내에 대해서는 "내가 만나본 여자 중 최강의 악처"라며 11세 연하 배우자와의 현실적인 결혼생활을 솔직하게 전해 눈길을 끌었다.
고인의 빈소는 김포 우리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29일 오전 10시에 엄수된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