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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아나운서 출신 오정연이 재즈 가수로 변신했다.
오정연은 27일 "일일 재즈가수로 변신 우리나라 재즈계 레전드이자 소울메이트 윤희정 선생님의 지도로 연습해온 사랑스러운 곡 'CHEEK TO CHEEK'"라며 일일 재즈 가수로 무대에 올랐다고 알렸다.
하지만 오정연은 "다만 옥에 티가 있었으니 나의 오랜 소장품…2014년 KBS 연예대상 축하공연 때부터 신었던 통굽 샌들. 밑창이 하필이면 본 공연 입장 때부터 덜렁덜렁 뜯어져 질질 끌며 노래하느라 무대 내내 동작이 좀 어색해졌다"며 "그래도 10년 넘게 버텨준 샌들을 애도하며 찾아본 11년 전 영상도 찾아보았는데 나 참으로 어렸다"며 과거 씨스타와 함께 했던 공연 추억을 떠올리기도 했다.
한편, 오정연은 2009년 농구선수 출신 서장훈과 결혼했으나 2012년 이혼했다. 이후 오정연은 SBS PLUS '솔로라서'에 출연하며 돌싱 라이프를 공개했다.
wjle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