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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박수홍이 7개월 딸의 첫 '아빠' 소리에 눈물을 흘렸다.
박수홍이 가장 듣고 싶은 한마디 '아빠'. 박수홍은 딸을 향해 "아빠 한번만 해줘라. 엄마는 하면서 아빠는 아직 제대로 안 했지 않냐"며 간절한 마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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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홍은 재이 양에게 "아빠 한번만 더 해달라"고 했고, 재이 양은 바로 "엄마, 아빠"라고 말했다. 박수홍은 "아빠지. 아빠는 아빠라는 말 평생 못 듣고 죽는 줄 알았다"며 "재이야 정말 고마워. 사랑해. 진짜 오늘 밤 이 순간 정말 못 잊을 것 같다"고 했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