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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기 옥순, 결정사 실체 폭로 "400만원 요구, 급 낮다며 50대 괜찮냐고"

정유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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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5-05-27 17:51


22기 옥순, 결정사 실체 폭로 "400만원 요구, 급 낮다며 50대 괜…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나는 솔로' 22기 옥순이 재혼 전문 결혼 정보 회사를 찾았던 일화를 공개했다.

26일 유튜브 채널 '로보락'에는 '22기 옥순 폭로. 결혼 정보 회사의 실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22기 옥순은 연애 프로그램 출연 계기에 대해 입을 열었다.

22기 옥순은 "저는 오롯이 애를 혼자 키웠다"면서 "어디서 (인연을)만나겠느냐. 애 있는 여자인데. 그런데 애가 3살이 되니까 너무 우울감이 커지더라. 주변에 '외롭다' 내색을 했지만 확실히 현실은.. 애기가 있는 미혼모라는 타이틀은 어렵더라"고 털어놨다.


22기 옥순, 결정사 실체 폭로 "400만원 요구, 급 낮다며 50대 괜…
이어 "그래서 결국 재혼 전문 결혼 정보 회사도 갔는데 400만원을 달라고 하더라. 마음의 준비는 하고 갔다. 급을 나눴는데, 제가 그렇게 높은 급은 안 된다더라. 돌싱 세계에서 외모는 그렇게 중요하지 않다고 하더라"면서 "'혹시 50대도 괜찮냐'는 얘기도 나와서 제가 거기서 현타가 왔다. 이건 아니다 싶었다. 그래서 그 400만원으로 백화점에 가서 명품백을 사고 집을 갔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그리고 다음날 '나는 솔로'에 지원했다는 22기 옥순은 "내 외모에 미혼모고, '나는 솔로'가 원하는 인재일 수도 있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연락이 올 것 같았다. 바로 합격?다"고 비하인드를 전했다.

한편 22기 옥순과 경수는 지난해 방송된 SBS Plus와 ENA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 22기 돌싱특집에 출연해 최종 커플이 됐다. 방송이 끝난 후에도 연인 관계를 이어온 두 사람은 최근 혼인신고로 법적 부부가 된 사실을 알려 많은 축하를 받았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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