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오형제맘' 정주리가 "남편이 정관 수술을 했다"고 밝혔다.
27일 유튜브 채널 '이국주'에는 "정관수술도 막을 수 없는 정주리 부부. 안영미 정자은행설 해명.. 일본 유튜버 이국주의 썸!?♥"이라면서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이국주는 집으로 안영미와 정주리를 초대했다. 그때 이국주는 두 사람을 위해 샴페인을 준비, 정주리는 "딱 한잔만 하겠다. 남편이랑 데이트 가야 한다"며 웃었다.
그러자 안영미는 "뭐냐. 또 여섯째 생기겠다"며 "너 약간 오기가 자꾸 생기는 것 같다. 승부욕 돋냐. 정성호 오빠 이기고 싶냐"고 해 웃음을 안겼다.
이에 정주리는 "남편이 (정관)수술을 했다. 조리원에 있을 때 하고 조리원에서 나랑 같이 요양했다"며 "무정자증을 받아야 정말 정자가 안 남아있다는 건데 며칠 전에 다시 무정자 확인하러 갔는데 아직 남아 있다더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러자 이국주는 "근데 오늘 데이트 하지 않냐"고 했고, 안영미는 "그만 하자"고 해 웃음을 안겼다.
정주리는 "남편도 건강검진을 했는데, 남편 멀쩡한 게 전립선 밖에 없다"고 털어놨다. 이에 안영미는 "다른데 다 하자가 있는데 전립선은 건강하다. 아니면 다른데 다 건강한데 전립선이 좀 그렇다. 여러분들이라면 어떤 남편을 선택하겠냐"면서 "나는 전립선 선택하겠다"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