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속 강재준은 아들 현조 군과 둘만의 시간을 보냈다. 그때 강재준은 "현조 진짜 많이 컸다. 조금만 천천히 커주면 안 되냐"며 "현조가 지금 이유식을 먹은 직후다"면서 현조 군의 볼록 배를 클로즈업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현조 군은 '엄마'라면서 식탁으로 향했고, 강재준은 "엄마만 찾지 마라. 지금은 엄마가 없다"며 서운함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그때 강재준은 주문한 짬뽕이 등장, 현조 군도 어린이 식탁에 앉아 간식으로 요플레를 먹었다.
강재준은 "아빠도 조금 먹고 살겠다"며 짬뽕 먹방을 시도, 이때 현조 군은 짬뽕을 먹는 아빠를 보며 침까지 꼴딱 넘기며 눈을 떼지 못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강재준은 현조에게 요플레를 먹였지만, 현조 군은 인생 10개월 중 최대 고비가 온 듯 설움 가득한 표정을 지어 아빠를 웃게 했다.
결국 아빠는 현조 군에게 과자를 건넸고, 그제야 아빠와 아들은 치열하게 먹방을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강재준은 "현조 방금 이유식 한 공기 다 먹고 간식으로 요플레와 치즈, 떡뻥까지 먹는 거다. 식성이 대박이다"며 "진짜 아빠를 닮았는지 먹방을 잘한다"며 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