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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백반기행' 한그루가 홀로 쌍둥이를 육아하는 근황을 밝혔다.
1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배우 한그루가 출연했다.
중국 북경예술학교 출신인 한그루는 아직도 수영, 헬스, 요가, 필라테스 등의 운동을 꾸준히 하고 있다고. 한그루는 "이중에서 세 가지는 꼭 한다"며 "북경에서 예술학교를 다녔다. 움직이는걸 워낙 많이 하고 좋아하다 보니까 익숙한 거 같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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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그루는 "애들 초등학교 보내고부터 일을 했다. 그때까지는 한번도 떨어져서 자본 적이 없다. 제가 매일 같이 자고 목욕시키고 밥 해 먹이고 다 했다. 그러다 보니까 처음으로 떨어질 때는 서로 울었는데 저도 막상 나오니까 좋기도 하다"라고 밝혔다.
데뷔와 동시에 라이징스타로 승승장구하던 한그루는 23살 결혼 발표와 함께 돌연 활동을 중단했다. 26살 어린 나이에 쌍둥이 엄마가 된 배우 한그루. 홀로 쌍둥이를 육아 중인 한그루는 "애들 혼자 키우면서 소소한 행복을 느끼면서도 너무 힘들었다. 제일 기뻤을 때는 어린이집 입소가 확정되었을 때다. 그 문자를 보고 울었다. 너무 힘들어서 그게 소원이었다"고 밝혔다.
wjlee@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