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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국민의 힘 대통령 후보 김문수가 선거 과정에서 사용한 넷플릭스 '폭싹 속았수다' 패러디 포스터와 관련, 넷플릭스가 "허가 없었다"고 일축했다.
넷플릭스 관계자는 3일 스포츠조선에 "'폭싹 속았수다'를 패러디한 홍보물과 관련해 별도의 허가는 없었다"고 밝혔다. 김문수 후보 측이 사용한 포스터는 '폭싹 속았수다'의 애순(아이유)과 관식(박보검)의 봄 버전 포스터로, 최근 비슷한 패러디물이 다수 등장해왔기에 넷플릭스 역시 이를 지켜보는 중이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폭싹 속았수다'는 지난 3월 넷플릭스를 통해 전세계 190여 개국에 공개된 이후 인기리에 방영됐던 시리즈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