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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해이가 가수 집안 저작권료 서열을 공개했다.
이어 "남편은 경희대 사이버대학교에서 학과장으로 있고 아주버님은 꾸준히 앨범 작업 하면서 프로듀싱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해이는 161번 낙방한 끝에 미국 주립대학교 영어영문학과 조교수로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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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이는 "교수를 포기하고 한국으로 돌아오려 했는데 아빠가 포기하지 말라고 해주셨다. 하루 전까지도 항암치료를 잘 받으셨는데 갑자기 위급해지셨다는 연락이 왔다. 인천공항에 도착했는데 아빠가 3시간 전에 돌아가셨다고 하더라. 임종을 지켜드리지 못해 죄송했다"며 울컥했다.
1978년 생인 해이는 외교관이었던 아버지의 영향으로 외국어에 능통했고, 특기를 살려 '이소라의 프로포즈'에서 통역관으로 출연했다 이문세의 눈에 띄어 데뷔했다. 그는 2001년 '쥬뗌므', 2003년 '피스 오브 마이 위시', 2008년 '아지랑이 시간들' 등을 발표하며 활발한 활동을 전개했다.
헤이는 2004년 7월 조규찬과 결혼해 2010년 함께 미국 유학을 떠났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