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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방송인 최은경이 해병대에 자원입대한 아들을 자랑했다.
오늘(9일) 저녁 8시 10분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4인용식탁'에서는 방송인 최은경 편이 방송된다.
이어 최은경은 13년 동안 진행했던 토크쇼를 통해 추억을 나눈다. 그는 세 절친에 대해 MC 자리에서 토크가 막힐 때 영혼을 짜서라도 토크를 끌어가 주는 친구들이라며 든든함을 드러내어 각별한 마음을 표현한다. 이에 김영희 또한 녹화가 길어지면 늘 자세를 바로잡으라고 신호를 보내주는 세심함은 물론, 자신이 힘들었던 시절에 스탠드업 코미디 공연장을 찾아와 용돈까지 챙겨줬던 최은경을 '키다리 언니'로 부르며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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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결혼 5년 차인 김영희는 10살 연하 남편과의 러브스토리를 전한다. 11년 동안 연애를 쉬던 시절, 남편의 구애를 사랑으로 인식하지 못하고 예쁘다는 말에 "놀려요?"라고 답하거나, 짐을 들어주겠다는 말에 "내 거예요"라며 철벽 방어를 펼쳤던 에피소드를 공개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이어 결혼 28년 차인 최은경은 최근 훌쩍 커 해병대에 자원입대한 아들의 소식을 전한다. 아들이 군 월급을 모아 첫 휴가 때 100만 원의 용돈을 주었다며 아들이 준 돈을 차마 쓸 수 없어 건네 받은 빨간 봉투 그대로 보관해 둔 모습을 친구들에게 공개해 훈훈함을 안긴다.
절친들과 함께 스타의 인생 한 편을 들여다보는 시간,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4인용식탁'은 매주 월요일 저녁 8시 10분에 방송된다.
supremez@sportschous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