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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범 제목인 '서울식'은 '서울의 방식'을 뜻하는 말로, 백현진은 서울에서 나고 자라며 경험하고 느낀 것들을 음악으로 표현했다.
수록곡을 순서대로 감상하면 하루의 흐름을 따라갈 수 있도록 곡들을 배치한 것이 특징이다. '낮 사이드' 앨범에는 도시의 따뜻한 감각이, '밤 사이드' 앨범에는 밤의 차분한 정서가 담겼다.
수록곡으로는 앞서 싱글로 공개한 '빛23', '모과'를 포함해 라이브 공연에서 연주한 미발표곡 등 총 16곡이 두 장의 앨범에 8곡씩 담긴다.
앨범 커버는 백현진의 회화 '제목 미정인 그림의 일부' 위에 독일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김영나 디자이너가 추상 그래픽을 더하는 방식으로 제작했다.
백현진은 오는 22일 인천 파라다이스 시티에서 열리는 '아시안 팝 페스티벌'에 출연하며 하반기에 단독 공연을 연다.
cjs@yna.co.kr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