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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배우 소지섭이 힘들었던 가정사를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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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소지섭은 "당시는 제가 정말 힘들 때, 인천 살던 시절이다. 차비 아끼려고 승헌이 형 집에서 자고 밥 얻어먹고 그랬다. 승헌이 형은 제게 은인 같은 소중한 사람이다"고 송승헌에 대한 고마움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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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강인욱 역을 연기할 때 재밌었다. 그전까지는 돈 없어서 돈 벌려고 연기를 위한 연기를 했다. 그런데 '발리에서 생긴 일'은 연기를 안 해도 되는 무언가를 느낀 첫 작품이었다"며 "하지만 홀어머니 모시고 힘들게 사는 것 등 나랑 너무 닮은 캐릭터라 힘든 부분은 있었다"고 털어놨다.
한편 소지섭은 지난 2020년 17세 연하의 방송인 조은정과 결혼했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