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배우 남궁민이 3년 만에 SBS로 돌아온 소감을 전했다.
남궁민은 데뷔작과 함께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으나 그 이후 5년간 어떠한 영화도 찍지 못한 채 두문불출하고 있는 영화감독 이제하 역을 맡았다.
배우 전여빈은 극 중 인생의 마지막 페이지를 앞두고 있지만 누구보다 씩씩하게 내일을 살아가는 새내기 배우 이다음 역을 맡았다.
SBS 금토드라마는 장르물 대가로 손꼽히는 만큼 장르적인 한계에 대한 걱정도 있을 터. 이와 관련해 남궁민은 "임하는 매 작품마다 정말 열심히 노력하기 때문에 작품에 대한 자신감은 늘 있다. 이번 작품에서 선보이는 정통 멜로 장르는 도파민이 터진다거나 자극적이지는 않지만 모든 감독님과 작가님 이하 모든 스태프 분들이 심혈을 기울였기에 또 다른 차별점과 경쟁력이 있으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SBS 새 금토드라마 '우리영화'는 오는 13일 오후 9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