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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유니온 챔버 오케스트라는 김영근 우크라이나 문화원장(필하모니 명예지휘자)의 지휘 아래, 바이올린·비올라·첼로·콘트라베이스 등으로 구성된 현악 실내악단이다. 이들은 한국과 우크라이나 국제교류음악제에 지속적으로 참여해, 유럽, 아시아를 무대로 평화를 기원하는 공연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이번 공연은 소프라노 조현지, 테너 박성백과 유대현, 오보이스트 박종관, 바이올리니스트 올렉산드라진첸코, 첼리스트 세르게이 리자노프가 등 국내외 연주자들이 협연해 더욱 풍성하고 깊이 있는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이번 공연이 문화예술을 통해 국제적으로 교류하고 주민들이 감동과 위안을 받을 수 있는 일상 속 특별한 선물 같은 자리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생활주변 가까이에서 문화공연을 즐기고 함께 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토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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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