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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박수홍이 딸 재이의 남편감으로 점 찍은 우형제 은우와 정우를 새 집에 초대한다.
사랑스러운 재이를 챙기며 오빠미를 뿜뿜 내뿜는 젠틀한 은우와 정우의 모습이 '오구오구' 감탄을 유발하는 한편, 김준호 역시 "재이 같은 딸 확실하면 셋째를 낳을 텐데"라며 재이의 매력에 무장해제된 모습을 보여줘 공감을 자아낸다.
무엇보다 이날 은우와 정우를 초대하고 가장 설렌 사람은 예비 장인(?) 박수홍. 마음 속 0순위인 예비 사윗감들을 위해 씨암탉이 든 해신탕을 직접 준비한 박수홍은 은우와 정우 중 누구를 재이의 남편감으로 선택해야 할지 행복한 고민에 빠진다.
한편, KBS2 '슈돌' 577회는 11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