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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 '꿈틀어울림센터' 시범운영 마치고 정식 개관

기사입력 2025-06-13 10:53

[횡성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8주간 760명 찾아 지역 인기 명소 부상

(횡성=연합뉴스) 임보연 기자 = 아이들의 정서적·신체적 건강을 증진하고 지역 주민의 자아실현과 취미활동을 지원할 횡성군 '꿈틀어울림센터'가 13일 정식 운영에 들어갔다.

센터는 정식 개관에 앞서 지난 4월 9일부터 이달 1일까지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 주 2회 시범 운영했다.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였으며, 8주간 760여명이 실내놀이터를 이용했다.

특히 토요일은 대부분 이용 시간이 사전 예약으로 마감될 정도로 높은 호응을 얻어 센터가 주말에 부담 없이 찾을 수 있는 가족 중심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정식 운영체제에 돌입한 꿈틀어울림센터는 월요일과 공휴일을 제외한 화요일∼일요일, 주 6일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회차당 이용 시간은 시범 운영과 같지만 영·유아 단체 이용 시간이 기존 평일 2회에서 이제 하루 중 첫 회차만 예약할 수 있도록 조정됐다.

꿈틀어울림센터는 어린이실내놀이터 외에도 주민들의 취미생활을 위한 열린 스튜디오, 어울림활동실, 공예실 등을 갖추고 있다.

박용균 군 도시교통과장은 "시범 운영을 통해 드러난 미비점을 상당 부분 개선했고 지속해 시설을 보강해 나갈 계획"이라며 "더 많은 군민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limbo@yna.co.kr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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