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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이혜성, 결별 3년만 새 출발 했다..."외향적 인싸에 끌려"
이날 새 유튜브 채널을 연 이혜성은 영상에서 "폭식, 불안, 인정중독, 불안함에 무너질 때 나를 살린 것은 이것이었다"고 공개했다.
이혜성은 "늘 남들과 비교하는 습관이 힘들었다. 책을 통해서 세상을 보는 관점이 넒어져가고 있다는 것을 느꼈다. 또한 액면 그대로 보는게 아니라 이면을 보게 됐다. 뇌를 저속노화 하기 위해서도 책이 필요하다"고 했다.
그녀는 "나는 성격에 고민이 있었다. 98% 극 I 성향이다. 방송하는게 웃길 정도로 내성적이다. '콰이어트' 책은 나 같은 사람도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을 알려준다"고 추천했다.
그러면서 "전 E 성향의 성격이 늘 부러웠다. 친언니가 그랬다. 외향적이어서 늘 주변에 사람이 많고 인싸였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혜성은 서울대 경영학과 출신으로, 2016년 KBS 공채 46기 아나운서로 많은 사랑을 받으며 얼굴을 비췄지만 2020년 5월 7일 프리랜서 방송인으로 전향했다. 이후 4년만인 지난해에서야 KBS 재입성이 가능해졌다. 이혜성은 넷플릭스 예능 '데블스 플랜'에 출연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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