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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격투기 선수 추성훈과 곽준빈, 이은지가 세계 곳곳의 고강도 로컬 직업에 뛰어들며 생존형 여행을 펼친다.
연출을 맡은 송준섭 PD는 "'곽준빈의 세계기사식당'을 통해 보통 사람들의 하루가 얼마나 특별하게 다가올 수 있는지 확인했다"며 "이번엔 진짜 힘든 일을 해보자는 마음으로 '밥값'이란 개념을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송 PD는 여행지와 직업 선정 기준에 대해 "한국에도 극한 직업이 많지만, 최대한 생소한 경험 위주로 고르고, 그 나라의 문화를 엿볼 수 있는 직업을 선택했다"고 밝혔다. 터키의 카펫 세탁, 중국의 고층 건물 청소 등 고된 노동이지만 현지와 밀착된 직업들이 주를 이룰 예정이다.
한편 '추성훈의 밥값은 해야지'는 26일 오후 7시 50분 방송된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