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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곽튜브와 가비가 '지구마불3' 사상 최초 투어사기를 당할 위기에 처한다.
지난 방송에서 '크레이지 월드'의 자이언트 폭포 스윙에 도전하며 시청률 '최고의 1분'을 장식했던 빠니보틀과 신승호가 또 한 번 크레이지한 풍경을 만나러 떠난다. 이번엔 브라질 렌소이스 국립공원을 찾은 두 사람. 앞을 가로막은 모래 언덕을 넘자마자 펼쳐진 건, 믿기 힘들만큼 비현실적인 풍경이다. 언덕을 경계로 나뉘는 숲과 사구, 물 반 모래 반의 지형이 어우러진 장관에 신승호는 "여기 지금 우주 같아"라며 감탄을 금치 못한다. 신비의 사막을 마주한 감동도 잠시, 두 사람은 곧이어 고공 액티비티, 하늘을 가로지르는 행글라이딩에 도전장을 내민다. 브라질 행글라이딩의 성지 리우데자네이루에서 광활한 자연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아찔하지만 가슴 벅찬 비행은 이들의 클라이맥스를 기대케한다. 그런데 신승호는 결국 눈물을 흘리고 만다. 강철 심장을 가진 그가 눈물까지 흘린 이유는 무엇일지, 최강 액티비티에 기대감이 차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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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팀 '가비랑 의리랑' 곽튜브X가비, '지구마불3' 사상 최초 투어사기 당하나?!
곽튜브와 가비는 칠레의 대표 휴양지 푸콘에서 '숲속 힐링 온천 여행'에 나선다. 총 18개의 탕이 연결된 '헤오메트리카스 온천'은 각기 다른 온도의 온천수가 숲 속과 조화를 이룬 이색 명소. 숲속 온천욕으로 분위기가 무르익던 중, 예상 밖의 사건이 벌어진다. 곽튜브가 야심차게 예약한 수상 자전거 투어가 시작부터 어긋나기 시작한 것. 투어 사무실도, 가이드도 보이지 않는 황당한 상황에 당황한 두 사람은 투어 사기인 것을 직감하며 긴장감이 높아진다. 곽튜브와 가비가 마주한 사태의 전말은 무엇이며, 과연 무사히 여행을 마칠 수 있을지 궁금증이 폭발한다. 제작진은 "예상치 못한 변수 앞에서 곽튜브와 가비의 상반된 반응이 또 다른 관전 포인트"라고 밝히며, "사태의 전말은 본방송을 통해 확인해달라"고 기대감을 더했다.
ENA 토요 예능 '지구마불 세계여행3' 15회는 내일(27일) 토요일 저녁 7시 50분에 방송된다.
supremez@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