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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MBC 대표 예능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4'(연출 김지우, 이하 '태계일주4')가 오는 8회 방송을 끝으로, '차마고도 대장정의 마무리' 태계일주 최종회를 장식하며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이번 방송에서는 티베트 불교의 성지이자 하늘 위의 고원으로 불리는 '샹그릴라'에 입성한 기안84·빠니보틀·이시언 세 사람의 여정이 펼쳐진다. 이날 기안84는 스님들이 모여 사는 수행 공동체 '스님 빌리지'를 방문해, 여행자에서 수행자로 변신한 모습을 보이며 특별한 깨달음의 순간을 맞이한다고 전해져 기대를 모은다.
한편, 방송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모았던 기안84의 '눈물의 이유'도 밝혀질 예정이다. "태계일주는 내 인생을 바꾼 프로그램"이라고 고백한 기안84는, 복받치는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고 끝내 눈물을 보였다고 전해져, 과연 어떤 사연이 담겨 있을지 궁금증을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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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마고도의 끝에서 완성되는 태계일주의 마지막 장. 그 감동적인 피날레는 내일(29일) 밤 9시 10분,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4' 최종회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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