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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티처스2' 한혜진과 장영란이 '영어 울렁증'을 호소하는 학생의 모습에 마음 아파했다.
도전학생은 선행 없이 초등학교 3학년에 처음으로 영어를 접했지만, 주변 친구들은 이미 앞서 나간 상황이다보니 영어를 싫어하게 됐다. 결국 영어 성적이 뜻대로 오르지 못하자 도전학생은 "친구들은 영어 유치원 다니고 유학도 갔다 오며 싹을 키워갔는데, 나는 흙 속에 방치되다가 씨가 썩은 느낌이다. 썩은 씨앗을 어떻게 살려?"라며 엄마에게 화를 토했다. 이에 '티처스맘' 한혜진&장영란은 "아프게 박힌다. 이러면 엄마가 너무 미안하지..."라며 마음 아파했다. 이 상황에 조정식은 "냉정하게 지금은, 희망이 보이는 건 없다"며 도전학생 영어 성적의 미래가 밝지 않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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