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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가수 에일리의 남편 최시훈이 과거 정자 검사 결과를 언급해 화제를 모았다.
에일리는 "2세 준비를 위해 남편이 금연, 금주 중"이라며 "아기를 갖기 위해서는 단순히 생활습관만이 아니라 서로 간의 소통과 조율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이에 최시훈은 "아기 낳으면 진짜 예쁠 것 같다"며 딸을 바라는 마음도 드러냈다. 그는 "우리 엄마를 보면 딸이 있는 집은 확실히 다르더라. 엄마를 잘 챙기는 걸 보며 부러웠다"고 말했다.
이후 카페에서 이어진 대화에서도 최시훈은 자녀 계획과 관련된 이야기를 털어놨다. 그는 "정자 회복 기간 중이고 아내의 제안으로 정자 검사를 해보려 한다"며 과거 군 복무 당시 경험담도 함께 전했다. 그는 "군의관이 결과를 보고 '학회에 보고할 정도'라고 했다. 일반인의 12배 수치였다고 하더라"고 회상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