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언제나 아미(ARMY.팬덤명) 곁을 지키는 진이 되겠습니다"
진은 에너지 넘치는 무대에 이어 미니 2집 'Echo'의 타이틀곡 'Don't Say You Love Me'와 'Background', 'Another Level' 등 감성적인 노래로 분위기를 전환했다. 특히 '그리움에'와 'Abyss'에서는 피아노를 직접 연주해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
|
|
진은 "아미들과 함께라 성공할 수 있었던 도전이었다. 앞으로도 저의 모든 도전에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 오늘 너무 즐겁고 행복했다. 모든 아미들을 만나는 그 날까지 달려라 석진 투어는 계속된다. 함께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애정 어린 인사를 전했다.
|
이번 공연은 진의 자체 콘텐츠 '달려라 석진'의 스핀오프 형식으로 기획돼 예능의 몇몇 회차와 무대 연출이 유기적으로 연결됐다. '구름과 떠나는 여행'은 1화(한라산 편), 'Rope It'은 33화(액션 배우 도전기 편)에서 영감을 받아 VCR을 제작했다. 이 외에 록 밴드 무대처럼 꾸며진 스탠드단과 철망 구조는 밴드 음악을 사랑하는 진의 음악적 취향을 반영했다.
'#RUNSEOKJIN_EP.TOUR'는 고양을 시작으로 일본 치바와 오사카 그리고 미국 애너하임, 달라스, 탬파, 뉴어크, 영국 런던,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등 총 9개 도시에서 18회 규모로 개최된다.
|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